인물 요약
조선시대 첨지중추부사, 형조참의, 좌참찬 등을 역임한 문신. 문인.
탄생 정보
같은 양력 월일의 탄생색과 날짜 상징을 이어서 봅니다.
탄생 상징
하늘·땅의 날짜 상징 정보입니다.
탄생색 스펙트럼
영문판·일어판 탄생색과 비슷한 색상의 탄생색을 스펙트럼·날짜 링크로 잇습니다.
포슬린 그린 Porcelain Green
브론즈 ブロンズ, Bronze
생일 인물
생일 역사 인물
같은 날짜·상징
현대 인물 페이지와 같이 같은 생일과 탄생 상징으로 이어 봅니다.
업적과 활동
공개된 정본 기록에서 확인한 활동입니다.
머리말 - 나는 하늘이 내려주신 천성을 따를 것이오.
허균의 집안은 문장가 집안이었다. 허균은 아버지 허엽(許曄), 큰형 허성(許筬), 작은형 허봉(許篈), 누이 허난설헌(許蘭雪軒)과 함께 오문장가로 불렸다. 또 사림파의 정치력이 형성되던 시기의 동인 집안이었다. 아버지 허엽은 동인의 영수이고, 장인 김효원(金孝元)은 동인의 선봉장이며, 작은형 허봉은 율곡 이이(李珥)를 탄핵하다가 귀양을 갔다. 이처럼 학문적(문학적) 자산과 정치적 자산을 모두 갖춘 허균이었다. 그러나 그는 기득권 안에 안주하지 않았다. 주변의 소외받는 사람들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그의 스승이, 그의 친구가, 그의 제자가 서얼이었다. 그는 「호민론」으로 말했다. 『홍길동전』으로 말했다.
출처 ·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한국사연대기
허균의 문학과 사상
허균은 시인이었다. 그의 형과 누이도, 그의 스승도 모두 시인이었다. 그는 일찍 죽은 형과 누이를 위해 그들이 남긴 시를 모아 『하곡집』과 『난설헌집(蘭雪軒集)』을 냈다. 또 스승을 위해 그의 시집 『손곡집』을 간행하였고 최고의 학당파 시인으로 평가하였다. 임진왜란 피난 시절인 1593년(선조 26, 25세)에 『학산초담』을 지었다. 동시대 시인들에 대한 시화와 시평이 주요 내용이다. 전라도 함열현 유배시절에는 『성수시화(惺叟詩話)』를 지어 최치원(崔致遠)부터 동시대 시인들까지 약 800여 년에 걸친 시화들을 모아 품평하며 우리나라 시의 흐름을 보여주었다. 그는 벼슬이 바뀌거나 신변에 변화가 생길 때마다 한 권의 시고로 엮었다. 허균은 이 5편의 전 이외에도 국문학사에 길이 남을 『홍길동전(洪吉童傳)』의 저자로 인정되고 있다. 허균이 『수호전』을 모방하여 『홍길동전』을 지었다고 그의 제자 이식(李植)이 밝힌 글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는 스승 이달과 자신을 따르던 서양갑(徐羊甲)이나 심우영(沈友英) 같은 이들이 모두 서얼로서 소외된 삶을 사는 것을 보고 신분제도의 불평등과 사회체제의 부조리를 비판하기 위해 『홍길동전』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가 소설에서 구현한 홍길동과 같은 자가 바로 호민이다.
출처 ·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한국사연대기





